2년 전 당사에 브랜드 템플을 매각한 송연주 씨의 허위 사실 유포 및 허위 광고를 통한 부당 영업 활동을 제보하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연락을 기다립니다.
영상이 안 보이시는 분들은 이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영상링크
I. 글의 배경과 목적
안녕하세요, 템플을 운영하고 있는 앤드류앤드브라더스 주식회사의 대표 이승민입니다. 저희 회사는 2년 전인 2021년 3월 템플이라는 브랜드를 인수하여 현재 운영 중입니다.
당사는, 당사가 템플을 인수한 직후에 불미스러운 문제를 일으키고 회사를 퇴사한 템플의 예전 경영자 송연주 씨가 회사의 매각 배경과 매각 금액에 관한 허위 기사를 배포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클래스101 에서 수십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사업 강좌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송연주씨가 클래스101 해당 강좌의 보충학습채널로 “십억채널”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역시 회사의 매각 대금을 거짓으로 부풀려서 홍보한 것을 확인하였고, 자신의 지인인 유튜버 자청 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허위 사실을 더욱 강화하고 확장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송연주씨의 이러한 허위 홍보로 인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였고, 더욱이 앞서 언급한 송연주 씨의 허위 기사에는 당사의 이름과 대표자인 저의 실명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 부분을 바로잡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II. 송연주 씨의 허위 사실 유포 및 허위 광고를 통한 부당 영업활동을 제보합니다.
1. 송연주씨는 2021년 9월, 모 언론사에 연락하여 자신이 템플을 30억원에 매각했다는 허위 정보를 전달하고 기사화하였습니다. 당사의 템플 인수금액은 13.8억원이었지만 송연주씨는 의도적으로 이를 부풀렸습니다.
[첨부] 관련기사 링크: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311802

2. 송연주씨는 이 기사를 캡쳐하여 클래스101에 운영하던 강좌의 홍보에 활용하였습니다. 이 강좌는 수강료만 20만원이 넘고, 강사의 코칭권을 포함하면 60만원이 넘는 고가의 강좌이며, 클래스 한줄평이 613건 등록되어 있습니다.
클래스101 강좌 링크: https://class101.net/hidden-products/5f8d5ee0b369be001c7ec25f
[첨부] 송연주 씨의 클래스101 강좌




3. 송연주씨는 2022년 1월, 위의 클래스101 강좌의 보충학습 채널인 “십억채널” 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역시 위의 기사를 캡쳐하여 자신이 회사를 30억원에 매각하였다는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링크: https://www.youtube.com/@user-no9sv6kx8o
[첨부] 송연주씨 유튜브 채널 “십억채널” - 클래스101 수강생들을 위한 보충학습 채널



4. 송연주씨는 2022년 6월, 자신의 지인인 인플루언서 유튜버 자청 씨의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회사를 30억원에 매각한 성공적인 창업가로 소개하고 홍보하였습니다.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4iltyCFtii8



III.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1. 송연주씨가 30억에 회사를 매각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의 템플나인 인수금액은 13.8억원입니다.
2. 송연주씨가 회사를 30억에 매각했다는 주장의 근거로 일관되게 사용되고 있는 기사는 송연주씨가 직접 언론사에 요청하여 작성된 것이며 사실이 아닙니다.
3. 당사가 2년 전 템플을 인수한 이유가 템플이 성공적인 브랜드였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템플은 수억원의 빚을 지고 구성원 분들의 급여도 지급할 수 없는 폐업 직전의 상태였으며, 당사에서는 템플 브랜드 자체보다는 송연주씨와 팀을 이루어 미국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인재영입의 차원에서 인수를 진행한 것입니다.
4. 템플 브랜드의 매각과 인수가 원만하게 마무리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사에서는 본 인수 거래와 관련하여 송연주씨를 대상으로 민사, 형사상의 소송을 진행 중이며, 2023년 2월 현재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이 배정되어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IV. 당사의 조치사항을 공유해 드립니다.
1. 당사는 회사의 매각 대금과 관련되어 해당 기사의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고 정정하였습니다. 온라인 상에 확산되어 있는 게시물도 빠르게 확인하여 정정하겠습니다.
2.당사는 클래스101 측에 회사를 30억원에 매각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전달하고, 허위 광고의 피해를 입으신 수강생 분들을 위해 이 사실을 고지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클래스101은 이러한 사실을 정정해야 할 법적인 의무가 없다는 회신을 하였고 현재 강좌는 숨김처리가 되었습니다.
[첨부] 클래스101 담당자의 메시지 - 허위 광고에 대한 부분을 정정할 법적인 의무가 없음

3. 당사는 유튜버 자청 씨에게 템플을 30억원에 매각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므로 해당 내용을 정정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자청 씨는 잘못된 내용을 정정하겠다고 회신하였지만, 썸네일 이미지만 변경되고 아직 해당 내용은 정정되지 않았습니다.
[첨부] 유튜버 자청 씨의 이메일 - 매각금액이 30억이라는 내용을 정정하겠다고 써있지만 정정하지 않음

4. 당사는 이러한 허위 광고에 의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법률적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사가 위의 허위 광고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법률적인 대응을 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모시고 집단소송을 통해 피해금액을 보전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 합니다.
V.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당사는 송연주 씨의 허위 홍보에 실명이 거론되어 있고, 실제로 브랜드를 인수한 당사자로서 피해자 분들께서 입으신 피해에 책임감을 느낍니다. 따라서 이러한 허위 사실에 의해 피해를 입으신 피해자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아래 주소로 연락을 주시면 당사가 법적 조치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법적 절차를 지원하여 피해로부터 구제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앤드류앤드브라더스 주식회사
대표 이승민
이메일주소: andrew@andrew-brothers.com
감사합니다.
[추가] 송연주씨가 계속해서 유포하는 허위사실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 #1 - 앤드류앤드브라더스가 송연주씨로부터 회사를 빼앗았다?
1.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당사가 템플을 인수하던 시점, 템플은 수억원의 빚을 지고 폐업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첨부: 인수 직전의 부채 상황. 이 내용은 당사가 송연주씨를 형사고소한 고소장에 증거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송연주씨는 저를 만나기 전 많은 투자자들을 만났지만 모두 거절당했고, 무신사 파트너스로부터는 투자를 하게 되더라도 자본금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며 투자를 거절 받은 바 있습니다. 템플 운영사가 회생 가능성이 없던 것은 당사만의 판단이 아니라 재무적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3. 당사는 송연주씨가 열정과 의지를 가진 창업가지만 좋은 시장과 팀을 만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여, 한국에서의 의류 사업을 정리하고, 당시 미국에서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던 당사에 합류하여 미국에서 의류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인수를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당사는 IT 사업을 준비하던 팀으로서 의류 사업의 경험이 전무하며, 글로벌 사업에 의지가 있는 후배 창업가를 돕는 마음으로 인재를 영입하는 차원의 인수를 한 것입니다. 또한 송연주씨가 최소 3년 동안 회사를 떠나지 않고 기여하는 것이 인수의 전제 조건이었습니다.
4. 하지만 당사가 템플을 인수한 직후 송연주씨는 경쟁사 대표에게 컨택하여 자신이 락업 조건이 없이 회사를 매각했다며 해당 회사에서 자신을 채용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5. 뿐만 아니라 내부의 구성원들에게 자신이 경쟁사로부터 이직 제안을 받았다고 함께 이직하자고 종용했을 뿐 아니라, 지금도 믿기 어렵습니다만, 자신이 그냥 퇴사하면 문제가 되니 대표자인 저와 싸움을 만들어 저로 하여금 자신을 해고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철저하게 계획을 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모든 자료는 고소장에 증거자료로 제출되었습니다)
6. 그 외에 여기에 거론할 수 없는 믿기지 않는 일들로 인해 송연주씨는 사내이사에서 해임되었고, 직후에 위에 언급한 경쟁사로 실제로 이직하였습니다.
7. 송연주씨가 아래와 같이 당사가 송연주씨로부터 일방적으로 회사를 빼앗았다고 주장하는 허위사실과 달리, 송연주씨는 사내에 불미스러운 문제를 발생시킨 후 사내이사에서 해임된 것이라는 점을 바르게 알려 드립니다. 또한 당사는 본 인수 건 전체에 대해 사기에 의한 취소 소송을 함께 진행하고 있음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고소장에 첨부된 증거자료 - 인수계약 체결 시점 템플의 부채 상황. 11월부터 누적된 부채가 3월까지 미지급 상태였음

[첨부] 템플나인이 무신사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거절받으면서 받은 이메일 - 투자를 위해 검토했지만 하게 되더라도 자본금 수준의 밸류가 될 것 같다는 회신 (= 회사의 가치가 없다는 내용입니다)

[첨부] 고소장에 첨부된 증거자료 - 송연주씨가 경쟁사로 이직할 것을 계획하고, 구성원들을 종용하고, 이승민으로 하여금 자신을 해고하도록 만들어 무언가 얻어내려고 계획한 증거

[추가] 송연주씨가 계속해서 유포하는 허위사실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잡습니다 #2 - 송연주씨의 허위 사실 유포 및 부당 영업 활동에 대한 대응이 늦어진 이유
많은 분들께서 송연주씨가 허위 사실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도 왜 오랫동안 대응하지 않아서 피해가 확산되도록 두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저 또한 더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고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에 그 동안 어떠한 법적인 분쟁이 있었는지를 추가적으로 부연을 드리며, 클래스101, 와디즈 등 수강생 분들을 보호하셔야 할 분들께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추가 제보를 드립니다.
1. 피해의 확산을 더 빠르게 막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당사가 송연주씨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검토하던 중, 도리어 송연주씨가 당사와 대표자인 저를 고소하였고, 이 상황을 '법적인 분쟁상태' 라고 포장한 후, 클래스101, 유튜버 자청 씨, 그리고 자신의 수강생 분들에게 이승민이 가해자라는 허위 주장을 지속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앞선 글에서 송연주씨가 당사에 회사를 매각한 직후에 근속 의무를 지키지 않고 경쟁사로 이직할 것과, "자신이 그냥 퇴사하면 문제가 될 수 있고 얻을 것이 없기 때문에, 대표자인 이승민과 싸움을 만들고 이승민으로부터 자신을 해고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계획하였고, 당사가 이것을 인지하게 되어 송연주씨에 대한 해임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설명 드렸습니다. 이것이 2021년 7월 1일이었고, 인수일인 2021년 3월 22일로부터 불과 3개월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3. 그런데 2021년 8월, 실제로 송연주씨는 당사가 3년 간 vesting 기간을 거쳐 지급하기로 했던 주식 보상(스톡그랜트)을 주지 않고 회사를 빼앗았다는 취지로 저를 고소하였습니다. 송연주씨가 회사의 매각금액이 30억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회사의 실제 인수금액에 자신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금액을 더하면 30억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4. 당사는 송연주씨가 회사의 매각금액이 30억원이라고 주장하며 영업을 하고 있는 채널에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니 참고하시라는 댓글을 수차례 올렸으나, 송연주씨는 관련 글을 계속해서 삭제하고, 차단하고,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저를 추가로 고소하여 피해자 분들께 사실을 전달할 수 있는 경로가 모두 차단되었습니다.
5. 송연주씨가 저를 형사 고소한 사건은 1년이라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지나 2022년 8월 저에게 혐의가 없다는 결론이 났으며 쟁점이 된 부분을 참고하실 수 있도록 아래 불기소이유서를 첨부하여 드립니다. 또한 송연주씨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저를 추가로 고소한 건 또한 저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이 났습니다.
6. 송연주씨는 형사고소와 동일한 취지로 저에게 민사의 소도 제기하였고, 송연주씨는 이 건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신이 회사를 매각한 금액이 30억원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단지 송연주씨가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려는 것이 아닙니다. 송연주씨가 허위 및 과장 광고로 클래스101과 와디즈에서 수십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강좌를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에서 수만명의 구독자를 대상으로 수백만원에 달하는 코칭권 사업까지 점차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어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클래스101에서 송연주씨의 허위광고에 속아 수십만원의 수강료를 지불한 수백명의 수강생 분들 중 대부분은 아직도 그 분들이 속아서 강좌를 수강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합당한 배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당사는 송연주씨의 허위광고에 피해를 입으신 피해자 분들이 집단소송을 통해 피해로부터 구제받으실 수 있도록 모든 비용과 절차를 지원하겠습니다. 이 모든 일이 송연주씨로부터 템플이라는 브랜드를 인수한 당사로부터 시작된 일이니 피해자 분들을 위해 모든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처: andrew@andrew-brothers.com
[첨부] 당사와 저의 불기소이유서 - 혐의 없음



